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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체스 선수들, 이란에서 열릴 국제체스선수권대회에서 히잡 쓰는데 반대

2016-10-31 4 Dailymotion

그리스, 아테네— 여성 체스대회 참가자가 체스대회에서 히잡을 입으라는 요구에 항의하고 있습니다.

세계 체스 연맹( World Chess Federation )측은 2017년도 세계 체스 선수권 대회는 이란에서 열릴 것이라고 공표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여성 선수들은 히잡을 입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체스 연맹 측은 참가자들에게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해달라며, 히잡을 입을 것을 요구했습니다.

전 어린이 체스 영재이자 세계 체스 챔피언인 47세인 수잔 폴가 씨는 트위터로 달려가, 문화적 민감성을 옹호하고, 여러가지 방식으로 히잡을 입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국제 체스연맹 타이틀을 두 번 거머쥔 바 있는 22세인 나치 파이키치 씨는 히잡을 입는데에 반대했습니다. 파이키치 씨는 히잡을 입으라는 것은 여성들의 억압을 지지하는 것이라며 트위터 전쟁을 도발했습니다.

1979년 이슬람 혁명이 일어난 이후, 히잡은 이란에서 여성들에게는 의무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엄격한 법은 이란의 ‘도덕 경찰’에 의해 시행되고 있습니다.

공공장소에서 히잡을 입지 않으면, 그 어떠한 여성이라도 체포당하거나, 벌금을 내거나, 경고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요, 파이키치 씨는 체스 연맹과 이란 사람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하니, 국제 체스 연맹 당국은 이를 받아들이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