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뭄과 홍수 등 전 세계적으로 물 재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미래 최고 가치의 자원으로 평가받지만, 고갈과 오염 등 다각적으로 위협받고 있는 수자원을 안전하게 확보하기 위한 '50년 대계'가 시작됐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울산 태화강 침수와 범람.
충남 서부권 대가뭄.
기후변화 영향으로 극한 홍수와 가뭄 등 우리나라에서도 물 재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K-water가 되풀이되는 물 재해를 막기 위해 '물 재해 제로 시대'를 선언했습니다.
물 순환 체계 관점에서 전국을 4개 권역별로 묶어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물 관리를 통해 안전한 물과 물 복지를 국민에게 약속했습니다.
[류형주 / K-water 미래전략실장 : 물 문제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물 관리의 다원화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권역 단위로 물 관리를 통합적으로 관리하자는 게 이번 비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골든 타임은 앞으로 3년.
49년간 쌓아온 물 관리 노하우와 기술을 통해 미래 50년을 새롭게 열어가는 디딤돌을 마련하겠다는 겁니다.
생명을 지키는 물과 풍요를 가져오는 물, 경제를 키우는 물 등 3개 분야 융복합형 사업을 통해 물로 세상을 바꾸는 물 관리 강국이 목표입니다.
가뭄과 홍수 등 물 재해가 없는 사회는 물론 국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물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세상을 이롭게 하는 최적의 물순환 시스템을 실현하고, 국민을 위한 부가가치 창출과 기술선도형 기업으로 해외진출 확대에도 주력하게 됩니다.
[이학수 / K-water 사장 : 여러 가지 물 관리에 대한 불확실성이나 그 복잡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통합적인 관리가 우리나라도 이제 필요하다 이렇게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물 기업인 K-water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연 800조 원이 넘는 세계 물 시장과 미래 50년을 향해 강도 높은 내부 개혁의 닻을 올렸습니다.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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