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 — 자살을 하지 않는 세포들이 암을 전이시키는 것일 수 있습니다.
죽을 고비를 넘기고서 죽기를 거부하는 세포들이 신체 내에서 암이 전이토록 하는데 원인이 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한 때 카스파제라고 불리는 분자가 활성화되면 야기되는 아폽토시스(apoptosis), 세포자멸사라고 불리는 과정으로 세포들이 스스로 죽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10년간 시행되어온 연구에 다르면, 세포들은 아나스타시스라고 불리는 과정에서 자살과정을 되돌릴 수 있습니다. 게다가 현재 과학자들은 이 과정이 암 치료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캘리포니아 대학, 산타 바바라 대학의 생물학자들이 수행한 아직 공개되지않은 연구는 화학요법을 받는다고 할지라도, 암세포들은 아나스타시스라는 이 부활 과정을 통해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암 세포들은 이후 복제되어, 신체 이곳저곳으로 퍼져나가게 됩니다.
연구원들의 말에 따르면, 이 것이 의미하는 바는 아나스타시스를 멈추는 것으로 더욱 효과적인 암치료가 가능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나 심장마비가 온 이후 심장세포를 살린다던지, 뇌졸중 이후 뇌세포를 살린다던지와 같은 일부 사례에서는 아나스타시스를 유발하는 것이 이로울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은 여전히 아나스타시스 과정이 어떻게 일어나는 것인지 알지 못합니다. 이는 이러한 종류의 암 연구가 아직도 걸음마 단계에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