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국에서 주민들이 깊이 잠든 새벽에 연립주택에서 불이나 20명 넘게 숨졌습니다.
세네갈에서는 경기장에서 축구 팬들끼리 충돌이 빚어지면서 8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지구촌 사건 사고 소식 황보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
검은 연기가 주택 위로 쉴 새 없이 솟구칩니다.
집 안쪽에서는 맹렬한 기세로 불길이 타오릅니다.
불이 난 곳은 중국 장쑤성 창수시의 한 연립주택.
삽시간에 퍼진 불로 주민 20여 명이 목숨을 잃었고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대부분 깊이 잠든 새벽 4시쯤 불이 나면서 피해가 컸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당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 연립주택에 있었는지 그리고 화재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세네갈의 프로축구 리그 결승전이 끝나자마자 관중들이 어디론가 일제히 달려갑니다.
응원하던 팀이 2-1로 패하자 분풀이를 하러 상대편 관중석으로 돌진하는 겁니다.
경찰이 최루탄을 쏘면서 막아 보지만 속수무책.
주먹과 발길질은 물론 돌멩이까지 주고받으면서 축구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린 곳에서는 담장이 무너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8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망자 대부분이 난장판 속에 압사하거나 무너진 담장에 깔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황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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