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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불확실성 커지자 '공유형 모기지' 재부상 / YTN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
집 없는 서민들에게 내 집 마련의 꿈만큼 간절한 바람도 없을 텐데요.

올해처럼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고 집값 전망이 불투명한 시기에는 서민금융 상품인 '공유형 모기지'를 이용해 내 집 마련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이양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014년 서민용 대출상품으로 반짝 인기를 끌었던 공유형 모기지가 최근 서민금융 상품으로 재부상하고 있습니다.

2013년 말 처음 도입된 공유형 모기지는 싼 이자로 돈을 빌리는 대신 주택도시기금과 수익과 손익을 공유하는 대출상품으로, 집값 전망이 불투명하거나 금리 상승기에 선호도가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공유형 모기지는 수익만 공유하는 수익공유형 모기지와 손실과 이익을 함께 공유하는 손익공유형 모기지 등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대출 대상 주택은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이면서 가격이 6억 원 이하인 아파트로 2억원 한도 내에서 집값의 최대 70%까지 빌릴 수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가 전세난에서 탈출하려는 무주택자가 공유형 모기지를 이용해 주택 구입에 나설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여파로 이미 3%대 중반까지 오른 시중 금리가 더 오를 가능성이 높고 공급 과잉 우려 등으로 집값 전망이 불투명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집값이 보합세이거나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좀 더 기다렸다가 집값이 내려갔을 때 사는 게 유리하다고 조언합니다.

하지만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향후 집값 등락이나 금리 변동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공유형 모기지를 이용해 내 집을 장만해 보는 것도 바람직하다는 입장입니다.

YTN 이양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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