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가 숙청됐거나 강등됐을 것으로 추정했던 북한의 김원홍 국가보위상이 대장 계급을 유지한 채 열병식에 등장했습니다.
국가보위상은 우리의 국가정보원에 해당하는 기관으로 김원홍은 김정은이 위치한 주석단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계급도 강등된 소장 계급이 아닌 대장 계급장을 달고 있었습니다.
김원홍이 주석단에 등장한 점으로 미뤄 국가보위상 직책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얼굴은 과거에 비해 수척한 모습이었습니다.
앞서 통일부는 김원홍 국가보위상이 노동당 조직지도부의 조사를 받고 1월 중순경 대장에서 소장(별 1개)으로 강등된 이후 해임됐다고 밝혔으며, 국가정보원도 2월 말 국회 정보위에서 김원홍이 김정은에게 허위보고한 것이 들통 나 계급 강등과 함께 을 연금됐다고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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