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은 대선 준비로 바빠지고 있습니다.
후보들 간 견제가 본격화하고 있는데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먼저 '대연정'입니다.
야권 후보들은 안희정 지사가 꺼낸 대연정론을 놓고 날 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부터 들어볼까요?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前 대표(지난 3일) : 새누리당이나 바른정당 쪽에서는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실패, 이 두 정권의 어떤 국정농단, 헌정 유린 이런 사태에 대해서 제대로 반성하고 성찰하는 그리고 국민께 속죄하는 그런 기간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것이 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그들 정당과 함께 연정한다는 것은 저는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안희정 / 충남도지사(어제) : 대연정이 될지 소연정이 될지는 당 지도부와 원내의 다수파 구성 과정에 좀 맡겨야 하는 것 아닐까요? 그러니까 밑도 끝도 없이 지금 새누리당이랑 뭐하자는 얘기냐 이렇게 공격하는 것은 전혀 제 의지와 취지와 다르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이재명 / 성남시장 : 대연정 제안을 철회하고 다음 주 토요일 광화문 촛불 앞에 나와서 국민께 정중히 사과할 것을 요청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지율 2위 안희정 지사가 대연정이라는 키워드를 내놓자 이를 중심으로 난타전이 시작된 양상입니다.
민주당 외에도 야권 후보인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도 "국민들은 연대에 식상해 한다"며 연정에 대해서 의견을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지요.
[안철수 / 前 국민의당 대표 : 원래 그런 부분들은 (대연정) 외국의 사례를 보더라도 선거 결과가 나온 이후에 이제 진행이 되고 서로 간에 이야기가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바른정당도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지사 간의 대립이 있었습니다. 먼저 두 의원의 이야기 들어보시지요.
[남경필 / 경기도지사 : 저는 현 시점에서 보수 후보 단일화 특히 새누리당을 포함한 보수 후도 단일화 활동에 반대합니다. 그리고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왜 바른정당을 창당했는지 초심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의원 : 모든 대선 주자들과 여야 청치권은 헌법재판소 결정이 인용되든 기각되든 여기에 승복하겠다는 약속을 해야 합니다.]
바른정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남경필 지사가 유승민 의원이 보수후보 단일화를 주장하자 이에 대해 새누리당과 후보 단일화를 하는 것에 절대 반대한다고 밝힌 것...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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