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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스노보더' 클로이 김 "부모님 나라에서 뛰니 감회가 각별" / YTN

2018-02-08 2 Dailymotion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이 유력한 외국 선수 가운데 단연 눈길을 끄는 선수가 있는데요.

바로 미국 스노보드 국가대표인 한국계 클로이 김입니다

황선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한국계 미국인 클로이 김.

한국인 부모를 둔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자랐고 네 살 때부터 스노보드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천재 스노보드 소녀라는 별명에 걸맞게 지난 2015년 열다섯 살에 동계 엑스게임 사상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6년 US그랑프리에서는 여자 선수 최초로 세 바퀴 회전을 연달아 성공해 사상 처음으로 100점 만점을 받았습니다.

AFP통신은 클로이 김을 이번 올림픽에서 주목할 10명 가운데 1명으로 꼽았고,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클로이 김을 표지모델로 싣고 집중 조명했습니다.

클로이 김에게 평창 올림픽은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1980년대 미국으로 이민 간 부모님의 나라에서 열리는 대회이기 때문입니다

[클로이 김 / 미국 스노보드 대표 : 이민을 떠났던 부모님의 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제가 처음으로 참가하게 돼 각별한 느낌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온 클로이 김은 한국계라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또 한편으로 미국인이라는 점도 알아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클로이 김이 금메달을 노리는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선은 오는 13일 오전 10시에 열립니다.

YTN 황선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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