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시민 안전 위해서라면"...폭염과 싸우는 소방·경찰 / YTN

2018-07-24 4 Dailymotion

살인적인 무더위와 정면으로 맞부딪치는 사람들, 바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과 경찰관입니다.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만큼,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며 매일같이 무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낮처럼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는 아침, 소방관들의 하루가 시작됩니다.

장비들은 연신 뜨거운 열기를 내뿜지만, 하루라도 점검을 게을리할 수 없습니다.

[임광수 / 서울 강서소방서 : 출동 장비, 차량이 이상 없는지 점검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아침에 꼭 점검하고 있고요….]

화재 현장에서 목숨을 지켜주는 방화복, 푹푹 찌는 찜통더위 속에선 입고 벗는 게 고역일 수밖에 없습니다.

3분 안에 40㎏ 가까운 장비를 입고 나면, 온몸은 땀으로 흠뻑 젖습니다.

이렇게 화재 진압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착용해봤습니다.

잠깐 밖에 서 있었는데도, 땀이 비 오듯 줄줄 흐릅니다.

하지만 언제 어디서 도움을 청할지 모르는 시민들을 생각하면서 한 번 더 힘을 내봅니다.

[권혁우 / 서울 강서소방서 : 이번 7월에 이곳으로 (처음) 오게 됐습니다. 특히 방화복을 입을 때 더워서 땀을 많이 흘리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신념으로 항상 임하고 있습니다.]

뙤약볕 아래 더위와의 사투는 도로 위에서도 벌어집니다.

달리는 자동차와 햇볕에 한껏 달궈진 아스팔트가 내뿜는 열기는 한증막이나 다름없습니다.

잠시 초소에 들어가 몸을 식히다가도, 갑자기 들려오는 무전 소리에 서둘러 밖으로 뛰쳐나갑니다.

몸은 힘들지만, 그만큼 시민들에게 도움을 줬다는 뿌듯함도 감출 수 없습니다.

[김귀환 / 서울 종로경찰서 : 생명이 위독한 환자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앞에 막고 있는 차량을 비키도록….]

그래도 하루에 12시간 가까이 더위와 씨름을 하다 보면, 온몸은 녹초가 되고 맙니다.

실제로 같은 시간, 광화문 광장에서 근무를 서던 의경이 폭염에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습니다.

[정한성 / 서울 종로경찰서 : 제가 교통과 들어와서 처음 여름을 맞이하고 있는데, 체력적으로 좀 많이 힘든 게 없지 않아 있는데 그래도 열심히 일하려고 ….]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 몸도 마음도 지치는 요즘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힘을 내 주변을 지키는 든든한 이웃들이 있습니다.

YTN 김태민[tmkim@y...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725054850224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