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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노점상인 수백 명 새벽 대치 / YTN

2018-10-28 26 Dailymotion

지역 주민과 노점상인 수백 명이 이른 새벽 시간에 대치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화재도 잇달았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이상순 기자입니다.

[기사]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도봉구 창동역 근처, 한 무리의 사람들이 서로 고성을 지릅니다.

한쪽은 지역주민, 다른 쪽은 노점상입니다.

수백 명이 곳곳에서 격렬한 몸싸움을 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철거된 노점상 일부를 재설치하는 문제를 놓고 대치를 벌인 것이 벌써 몇 차례나 됩니다.

[김성은 / 전노연 북서부지역 사무차장 : 도봉구청에서 도로점용 허가증을 받았고, 저희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니 저희가 1년 동안 장사 못 했던 것을 정상화 시키려고…]

[김준영 / 창동 주민 : 일단 일반 노점까지도 양보를 했는데 어떻게 술집까지도 계속하려고 하는지 이거는 상생이나 생계형이 아니고…]

그렇지만 도봉구청은 여태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면서 갈등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건물 외벽으로 짙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강남의 한 호텔입니다.

호텔 신관 3층 승강기 비트 부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드라이비트 소재인 외벽을 타고 번졌지만 큰 피해 없이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그렇지만 투숙객과 직원 등 60여 명이 긴급대피했습니다.

아파트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경기도 용인시 마북동에 있는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4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습니다.

어젯밤 6시 50분쯤 부산시 강서구의 한 슬라브 제작업체에서 불이 나 공장 건물 한 동이 절반쯤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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