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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거친 숨 몰아쉬며 "너무 억울해서 죽였다" / YTN

2018-11-21 23,115 Dailymotion

■ 진행 : 김경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김광삼 변호사


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성수가 오늘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범행 당시의 상황과 자신의 심경을 자세히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어떤 얘기들을 했고 또 처벌은 어느 정도로 받게 되는지 두 분의 전문가와 전망해 보겠습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김광삼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피의자 김성수가 아침에 수감되어 있던경찰서를 나서면서 입을 열었습니다. 억울해서 범행을 저질렀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성수 /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 경찰 불렀는데 경찰은 아무것도 해줄 수 없고 이제 피해자분이 우리 아빠가 경찰인없고 이제 피해자분이 우리 아빠가 경찰인데 너 네가 나를 죽이지 않는 이상 너는 아무 것도 아니라고 한 것이 이제 머리 속에 남아서 제가 치워달라고 한 게 그렇게 (심그렇게 큰 잘못인가, 억울함이 컸고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생각하면서 그런 것들이 억울하면서 과거에 생각들까지 생각이 나면서 그냥 평생 이렇게 살아야 되는 것처럼 생각하니까 그냥 죽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그러다 보니까 피해자에 대한 그런 망설임이나 그런 것들이 사라졌고 계속 억울했고 같이 죽이고 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보신 것처럼 중간중간에 계속 심호흡을 하면서 굉장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았는데요. 계속 억울하다는 말을 반복하면서 과거의 생각까지 났다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떤 뜻일까요?

[김광삼]
아마 본인 자체가 지난번에 10월 22일날 그때 포토라인에 섰을 때보다 굉장히 말을 많이 했어요. 말을 많이 했는데 그 중간에 어떤 내용을 전체적으로 보면 말이죠.

본인이 범행 동기에 대해서 굉장히 자세하게 얘기하고 있거든요. 자신은 자기의 자리의 오물을 치워달라고 했는데 그것에 대해서 시비가 붙었는데 자기가 한 행위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고 피해자가 했던 그러한 것들을 사실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굉장히 그 부분을 부각시키는 거죠.

그래서 살해 동기가 내가 그 당시 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 어떻게 보면 살인에 있어서 동기가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 부분을 합리화하는 그런 취지의 본인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피해자가 시비를 많이 걸었고, 또 그 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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