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월드컵부터 본선 참가국 수를 현재의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리려던 국제축구연맹이 오는 2022년부터 이를 앞당겨 시행하려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로서는 본선 진출 가능성이 높아져 나쁠 것은 없지만 본선 경기 수준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제축구연맹이 오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부터 본선 진출팀을 현재의 32개 팀에서 48개 팀으로 늘리는 것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 스포츠 회의에 참석한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은 대부분의 회원국들이 이 계획을 찬성한다고 말했습니다.
[지아니 인판티노 / FIFA 회장 : 2026년 월드컵부터 48개 팀이 본선에 참가하는데 이것을 4년 앞당겨 실시하는 것이 어떨까요?]
당초 국제축구연맹은 지난 2017년 표결을 통해 2026년 월드컵부터 본선 참가국 수를 48개국으로 늘리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인판티노 회장은 2022년 카타르 인접 국가들이 경기를 분산 개최하면 모두에게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아니 인판티노 / FIFA 회장 : 카타르 주변 걸프 지역 국가들이 몇 게임씩 개최하도록 설득하면 어떨까요?]
본선 참가국 수를 늘리려는 것은 중국의 본선 진출을 가능하도록 해 중국 자본이 월드컵 마케팅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하지만 월드컵 본선에 어울리지 않는 수준의 경기가 펼쳐지면 축구팬들의 비난을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2022년 월드컵 본선을 개최하는 카타르는 80억 달러를 투입해 8개의 경기장과 부대 시설을 건설 중에 있습니다.
YTN 박병한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103034621806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