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경제 분야를 다룬 대정부질문 둘째 날,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상대로 3기 신도시와 분양가 상한제 등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부동산 이슈'로 싸우던 둘은, 막판 김 장관의 지역구인 고양정 경쟁자로 변신해 기 싸움을 펼쳤는데, 지켜보던 동료 의원들도 박장대소했습니다.
직접 보시죠.
[김현아 / 자유한국당 의원 : 그래서 장관님, 내년 총선에 나가십니까?]
[김현미 / 국토부 장관 : 나갈 계획입니다.]
[김현아 / 자유한국당 의원 : 현재 그 지역구 그대로 나가십니까?]
[김현미 / 국토부 장관 : 네, 김현아 의원님도 자주 다니시는 거 알고 있습니다.]
[김현아 / 자유한국당 의원 : 제가 가지 않고요. 저희 의원실에 연락이 굉장히 많이 옵니다. 찾아오시고.]
[김현미 / 국토부 장관 : 오신 것도 압니다.]
[김현아 / 자유한국당 의원 : 제발 지역 주민들 만나서 얘기 좀 들어주세요.]
[김현미 / 국토부 장관 : 설마하니 안 만나겠습니까?]
[김현아 / 자유한국당 의원 : 안 만나 준대요.]
[김현미 / 국토부 장관 : 안 만나는 분도 있고, 만나는 분도 있고 그렇죠.]
[김현아 / 자유한국당 의원 : 왜 골라서 만나십니까? 좀 다 만나주세요.]
[김현미 / 국토부 장관 : 우리 지역구민이 30만 명입니다.]
[김현아 / 자유한국당 의원 : 장관님, 지역 주민들 정말 사랑하고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김현미 / 국토부 장관 : 충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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