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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외고·국제고 연합회 구성…헌법 소원 예고

2019-12-18 0 Dailymotion

자사고·외고·국제고 연합회 구성…헌법 소원 예고
[뉴스리뷰]

[앵커]

정부의 일반고 전환 정책에 반발하는 자사고와 외고·국제고가 연합회를 공식 구성했습니다.

공동 대응을 시작하겠다는 건데 내년에는 헌법소원을 하는 등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교육 폭거를 즉각 중단하라! 중단하라! 중단하라! 중단하라!"

전국 자사고와 외고·국제고의 교장과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2025년 일반고 일괄 전환 정책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연합회를 처음 구성한 것입니다.

연합회측에 따르면 일반고 전환 대상인 75곳 중 서울 21개 자사고 등 59개 학교가 뜻을 모았습니다.

연합회는 지금까지는 각 학교별로 대응했지만 앞으로는 단체행동을 통해 일반고 전환 정책에 맞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모든 학교의 문제기 때문에 또는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 교육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인원이 함께 저항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연합회는 당장 다음 달 정부의 일반고 일괄전환을 막기 위한 헌법소원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고의 경우 동문으로 구성된 변호인단이 준비하고 있다며 여기에 자사고와 국제고도 발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1월 6일까지 일반고 전환에 대한 의견수렴 기간을 갖지만, 반대의견이 많다고 개정안이 철회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자사고·외고·국제고의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2025년 법 시행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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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