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문 연 확진자 방문 업소들…"안심하세요"
[앵커]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업소들은 영업을 중단하고 방역 작업을 거쳐 다시 문을 열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안해 하는 손님들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신현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다녀간 업소들.
확진자 동선이 발표된 직후 업소들은 가게 문을 닫고 방역을 진행했습니다.
어렵게 다시 문을 열었지만 손님들의 불안한 마음을 달래기에는 역부족. 매출은 뚝 떨어졌습니다.
"장사 되던 게 3분의 1도 안 돼. 그래도 믿고 오시고 우리는 모든 조치를 다 했다. (식기는) 모두 방역 처리했고, 그 다음 날 다시 삶아서 씻어냈고. 오신 분들도 걱정 안하셔도 될 거야."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자 지자체와 관할 보건소도 해당 업체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나섰습니다.
"(확진자가) 딱 들어가고 잠깐 스쳐갔기 때문에 실제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를 줄이기 위해 지자체에서는 방진 마스크 100개와 손세정제 10개를 업체에 지원했습니다.
"하루에 한 번씩 방역 작업을 했는데… 출입구나 손잡이, 테이블, 의자 표면 소독제로 다 했거든요. 일하는 사람들도 걱정 없이 하는데 잠깐 왔다고 해서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철저한 소독을 하게 되면 바로 바이러스가 사멸하기 때문에 시민들이 다중이용시설에서 생활이 위축되거나 활동이 줄어드는 것은 어떻게 보면 과잉대응이다…"
전문가들은 공기 중에 퍼진 바이러스도 두 세 시간이면 사멸하기 때문에 과도한 공포를 가질 필요가 없다고 조언합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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