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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불과 얼마 전 한국의 코로나19 상황이 불안하다고 느낀 외국인 선수들이 앞다퉈 찜을 싸서 떠났죠.
그런데 한국보다 더 심각한 글로벌 위기상황에 용병 선수들이 거꾸로 '덜 위험한 한국'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습니다.
전남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자진퇴출 의사를 밝히고 도망치듯 한국을 떠났던 KT농구단의 바이런 멀린스.
사흘 만에 스페인 프로농구팀과 계약을 맺으며 '취업 활동'을 이어 갔습니다.
하지만, 스페인 코로나19 상황도 악화일로.
결국, 리그가 중단되며 멀린스는 한국도 잃고 스페인도 잃는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이제는 지구촌 어디에도 안전지대가 없는 상황.
한국 땅을 밟는 용병들은 오히려 한국을 덜 위험한 곳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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