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앵커]

전 세계 사망 1만명…"아프리카도 최악상황 대비해야"

2020-03-20 5 Dailymotion

전 세계 사망 1만명…"아프리카도 최악상황 대비해야"

[앵커]

전 세계 누적 확진자가 24만명을 넘었고 총 사망자는 약 1만명에 달했습니다.

코로나19의 불길이 아시아에서 유럽과 중동, 미주로 넘어간 상황인데요.

아프리카도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세계보건기구가 경고했습니다.

이봉석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이 운영하는 전 세계 코로나19 실시간 집계 사이트 기준으로 세계 누적 감염자는 24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중국이 가장 많고 이탈리아와 이란, 스페인 등 국가도 적지 않습니다.

최근 들어 이탈리아의 상황이 가장 심각한데,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5천명을 넘었습니다.

이란을 중심으로 중동 지역은 또 다른 화약고입니다.

중동의 누적 확진자는 1만 명을 넘긴 지 불과 1주일 만에 2만명을 넘었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1,046명입니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8,407명입니다."

전 세계 누적 사망자는 약 1만명에 달하는데, 특히 이탈리아 사망자 수는 처음으로 중국을 넘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잠잠한 아프리카도 보통 6월부터 시작되는 겨울이 되면 감염자 수가 급증할 수 있어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는 세계보건기구, WHO의 경고가 나왔습니다.

"과거 데이터를 통해 특히 남부와 일부 동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인플루엔자가 유행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미 대부분 국제 항공노선을 폐쇄하고 휴교령을 내린 남아공은 술집과 식당의 야간 영업을 금지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WHO에 따르면 목요일까지 아프리카 54개국 가운데 34개국에서 약 65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연합뉴스 이봉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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