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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설대우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 / 류재복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중국의 경우에는 어떻게 보면 대규모 확진이 발생했다가 지금은 확진자가 한 명도 없다고 발표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 결과에 대해서 중국 내에서도 믿을 수 없다, 이런 반응이 나오고 있어요.
◆설대우> 저도 믿을 수는 없습니다. 제가 상당히 중국에서 막 코로나19가 시작이 되었을 때 어떤 언론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요. 그때 제일 문제가 뭐냐 하면 중국이 정보공개에 있어서 불투명성이다, 이걸 제가 지적한 적이 있습니다. 그랬더니 중국이 그 당시에 뭐라고 얘기했냐 하면 사람 간 접촉에 의한 전파는 없어 보인다. 그다음에 아직까지 우리가 관리 가능한 수준에 있다, 이런 식으로 계속 얘기를 했거든요. 그러면서 전 세계가 안도한 측면이 있었고 그러면서 우한에서 급속히 퍼져서 전 세계가 위협적인 상황에 내몰린 측면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중국이 지금 일단 당국이 우리는 완전히 종식했다 또는 종식에 가깝다 또는 환자가 나타나지 않는다라고 중국 당국이 명시적으로 선언을 했는데 실질적으로 환자가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중국 당국이 그 말을 다시 뒤집을 수는 없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실제로는 중국에서 이 바이러스의 속성으로 보건대 계속적으로 산발적인 형태로 환자가 나올 것 같아요. 그런데 중국 당국이 공식적으로 인정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어서 아무래도 우리가 지금 보도를 통해서 접하는 정도의 그런 수준으로 계속 중국 정부 당국이 세계에다 발표를 하는 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되고. 여전히 중국 내 전문가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중국에서 발표하는 정보는 좀 믿기가 어렵다, 이런 입장은 견지하고 있을 것으로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앵커> 류 위원, 어떻습니까? 지금 우한이 사실 코로나19의 발원지인데요. 우한에서조차 지금 추가 확진자는 안 나온다, 이렇게 중국에서 발표하고 있는 거죠?
◆류재복> 7일 동안 안 나왔습니다. 중국 발표에 따르면 최근 7일 동안 우한에서 확진자가 1명도 없었다. 그런데 중국의 여론은 사실 두 가지에 의해서 형성된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첫 번째는 우리가 생각하는 언론에 의해서 생성되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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