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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거물급 의원 격돌...청주시 흥덕구 / YTN

2020-04-09 9 Dailymotion

충북 청주시 흥덕구는 충북 선거구 가운데 최대 격전지로 꼽히고 있는데요.

이곳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내고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와 충북도지사를 지내고 5선에 도전하는 미래통합당 정우택 후보가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는 산업단지와 주거지가 공존하는 곳으로 젊은 층과 외지인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그래서인지 지난 16년 동안 단 한 번도 보수 정당이 의석을 차지하지 못했을 정도로 진보 성향이 강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은 꼭 이겨야 하는 곳이고 미래통합당의 경우 이곳을 차지하면 충북에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충북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이곳에서 거물 후보 2명이 맞붙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가 3선에 도전하고, 충북도지사를 지낸 미래통합당의 정우택 후보가 5선 도전에 나선 겁니다.

도 후보는 문재인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고 개혁을 지속해 나갈 수 있게 힘을 보탤 수 있는 후보는 자신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종환 / 더불어민주당 후보 : 정권 말기에 힘들어지는 그런 정부, 힘이 약화하는 정부가 아니라 강한 정부, 그래서 개혁을 계속해서 실천해 나갈 수 있는….]

선거구를 바꿔 나온 정 후보는 청주에서 5선 의원이 나온 적이 없다며 5선 의원이 돼서 충북의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우택 / 미래통합당 후보 : (주민들께서) 우리 지역경제에서의 버팀목, 경제전문가의 역할을 다 해줄 것으로 믿고 있고, 중앙에 가서는 나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통해서 충북의 버팀목이 돼줄 것을….]

두 후보의 핵심 공약은 비슷합니다.

청주 흥덕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오송의 발전이 필요한데 이곳에 제3 산업단지를 조성해 세계적인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김상견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 3단지를 만약에 한다면 국가사업이잖아요. 국가사업이면 하나의 틀을 가지고 거대한 그림을 그려서 일사천리하게….]

충북 청주시 흥덕구는 여·야 거물급 현역 의원이 격돌하는 만큼 유권자의 표심이 어디로 기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이성우[gentle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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