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열 재정비하는 미니정당들…방향성 찾기 집중
[앵커]
21대 총선에서 국회 입성에 성공은 했지만 큰 영향력은 갖지 못한 군소정당들이 전열을 재정비합니다.
거대 정당과의 합당과 연대, 독자노선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도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 창당으로 지역구 한 석, 비례 5석이란 성적표를 받아든 정의당.
화요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전열 재정비에 나섭니다.
심상정 대표는 당장은 거대 정당과의 연대에 거리를 두면서 당 정체성을 재확립는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오랫동안 유보하고 당위적으로 생각했던 문제들을 다 내려놓고 원점에서 다시 점검해 가는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국민의당은 미래통합당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과의 전략적 연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3석으로는 원활한 입법활동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19석을 확보한 한국당과 공동교섭단체를 구성하자는 생각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국민의당이 낸 안에 동의하는 정당과 손잡는 것은 정상적인 방법"이라고 밝혔고,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는 "최종 결정은 당 소속 국회의원, 당선인, 당원들의 총의를 모아서 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열린민주당은 전 당원 찬반투표로 단독 출마한 최강욱 당선인을 당대표로 선출하고 민주당과의 관계 설정을 고민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최 당선인은 "배신하지 않는 정치, 열린 정치를 완성하기 위해 앞으로 많은 일을 해야 한다"며 당분간 독자 노선을 걸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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