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이 군부대로도 옮겨붙고 있습니다.
경기 가평에서 확진 판정받은 한 민간인이 사랑제일교회 신도였는데, 직장이 군부대 안에 있어서 장병들과 접촉했습니다.
이들 가운데서도 확진 환자가 나온 건데, 해당 군부대는 즉각 폐쇄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임성호 기자!
가평 군부대에서도 사랑제일교회발 감염자가 나온 거군요.
[기자]
확진 환자가 발생한 부대는 경기 가평에 있는 육군 제3야전수송교육단입니다.
이곳에서 복무하는 장병 두 명이 어젯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두 명이 직접 사랑제일교회를 다녀온 건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은 해당 부대 내에서 군장점을 운영하는 60대 확진 환자 A 씨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앞서 경기 가평군에서 발생한 세 번째 환자인데요.
일요일인 지난 9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갔다가 전철을 타고 가평 자택으로 돌아왔습니다.
이후 10일부터 의심증상이 나타난 이후인 13일까지도 3야수교 내 군장점으로 출근했다가 그제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 당국으로부터 A 씨 확진 사실을 통보받은 군 당국은 A 씨와 밀접 접촉한 백구십여 명에게 진단검사를 시행했고, 그 결과 장병 두 명이 확진된 겁니다.
군 당국은 즉각 해당 부대를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시행했고, 천4백여 명에 달하는 부대원 전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아직 결과가 다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확진 환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추가 소식이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YTN 임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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