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공무원 A 씨가 어업지도선에 탔다가 실종됐던 연평도 현장에 저희 취재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북한 지역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 질문 1 】
신동규 기자, 40대 공무원 A씨에 대한 총격 사건 이후 아무래도 NLL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죠?
【 기자 】
네, 대연평도에서 가까운 북측 지역은 대략 10여km 정도로 성능 좋은 장비를 이용하면 민가나 차량의 이동 모습을 비교적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오늘 낮 동안 살펴봤더니 북측의 일부 해안포문이 열려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다만, 북한군이 경계태세를 크게 강화했다고 단언하기는 어렵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무원 피격 사건에 사과하는 통지문을 보낸데다, 습기가 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종종 열어두는 일도 있기 때문입니다.
민가 인근에 있는 텃밭에선 북한 주민이 밭일을 하는 듯한 일상적인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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