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과일은 국내산이라도 어느 지역에서 생산했는지 원산지를 쉽게 확인할 수 없어 '고창수박'이나 '청송사과'처럼 상품에 붙은 스티커나 지역명이 표시된 상자를 보고 살 수밖에 없는데요.
그런데 스티커 한 장으로 원산지를 속인 농산물 판매 중도매인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부산의 한 농산물 도매시장입니다.
최상품 수박으로 알려진 '고창수박'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수박에도 스티커가 선명히 붙어 있는데, 알고 보니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수박입니다.
"이거 고창수박이라 붙어 있는데, 고창수박 맞습니까? 고창수박은 아닌데, 스티커가 남는 게 있어서…."
이처럼 스티커를 붙여 과일의 원산지를 속인 판매상 3곳이 적발됐습니다.
과일은 소비자가 원산지를 쉽게 확인할 수 없는 점을 악용해 지역명이 표시된 스티커를 붙여 원산지를 둔갑시킨 겁니다.
▶ 인터뷰(☎) : 부산시 특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