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랑스에서 이슬람 풍자만화를 수업 소재로 활용했던 중학교 교사가 길거리에서 참혹하게 살해된 사건, 용의자가 잡혔습니다.
모스크바에서 태어난 18세 청년이었는데요.
한 학부모가 해당 교사의 이름과 학교 주소를 공개한 게 화근이 됐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안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프랑스 전역을 충격에 빠뜨린 중학교 역사교사 참수사건.
범인은 모스크바에서 태어난 체첸출신 18살 청년이었습니다.
이 청년이 학교 근처에서 살해된 교사인 사뮤엘 프티가 누군지를 학생들에게 묻고 다니는 모습이 목격됐고, 몇 시간 뒤 끔찍한 사건이 발생한 겁니다.
▶ 인터뷰 : 프랑스 파리 시민
- "우리는 매우 화나고, 반감이 들고, 슬프고, 혐오감을 느낍니다."
그런데 며칠 전 한 학부모가 피해 교사의 이름과 학교 주소를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것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프티는 이달 초 수업시간에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