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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류 철회하라"…영주댐 방류 놓고 주민과 갈등

2020-11-03 1 Dailymotion

【 앵커멘트 】
1조 원이 넘게 들어간 경북 영주댐이 완공된 지 4년이 지나도록 가동조차 못 하고 있습니다.
수위를 낮추려고 방류를 결정하자, 주민들은 농업용수 한계수위에 미치지 못한다며 반발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16년 완공 이후 안전성과 녹조 문제로 3년 가까이 방치된 영주댐.

환경부는 지난해 9월 댐의 안전성과 수질문제를 평가한다며 담수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최근 댐의 물이 많으면 녹조가 심해진다며 물을 방류해 수위를 낮추기로 했습니다.

영주시와 농민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환경부가 주장하는 125m 댐 수위는 댐 건설 이전과 같다며 무용지물 댐이 될 것이라는 겁니다.

▶ 인터뷰 : 강성국 / 영주댐 수호위원장
- "낮은 지역에는 수몰이 다 돼버렸는데, 지금 고지대에 농토가 많이 있는데 이 농토가 지금 물이 없어서 농사를 못 짓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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