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미지급"…즉시연금 소송서 첫 가입자 승소
즉시연금 가입자들이 보험금을 덜 받았다며 생명보험사를 상대로 낸 공동소송에서 2년 만에 처음 승소했습니다.
금융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최근 즉시연금 가입자 2명이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등을 상대로 낸 미지급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가입자들은 보험사들이 약관에 내용을 명시하지 않은 채 만기보험금 지급 재원을 공제하고 연금 월액을 산정했다며 공제한 부분을 반환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재작년 금융감독원이 파악한 미지급금 규모는 8천억원으로, 보험사들은 보험금을 더 지급하란 금감원 권고를 거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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