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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대 유발"…가해 교사가 낸 의견서에 더 격분

2020-12-23 19 Dailymotion

【 앵커멘트 】
울산의 한 국공립어린이집에서 3살 아이에게 물고문에 가까운 학대를 한 사건 전해 드렸죠.
또 다른 국공립어린이집에서도 학대가 있었던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이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가 학대를 유발했다고 주장해 피해 부모를 두 번 울리고 있습니다.
박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아이가 선반에 있는 인형 상자를 떨어트리자, 교사가 아이를 밀쳐 넘어트리고 얼굴에 인형을 집어던집니다.

이번에는 원통을 바닥에 내리치며 아이를 혼냅니다.

놀란 아이가 교사의 뺨을 때리자, 교사는 아이의 양손을 잡고 아이의 뺨을 때립니다.

기저귀를 갈 때는 바지를 벗겨 얼굴에 던져 버립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울산의 한 국공립어린이집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CCTV에 찍힌 학대 정황만 42건, 피해 아이는 3명이나 됩니다.

원장은 학대 사실을 확인하고도 나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