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53건 1명 사망, 94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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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에 1m도 못 갔다"…강원도 꼼짝 못한 88㎝ '3월의 폭설'

2021-03-02 1,615 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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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사고 53건 1명 사망, 94명 다쳐 
   
3·1절 연휴 마지막 날 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88㎝의 폭설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에서 교통사고와 고립이 잇따랐다.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1일과 2일 강원 지역에서는 총 5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94명이 다쳤다. 지난 1일 오후 4시19분쯤 홍천군 서석면 수하리 서울~양양 고속도로 행치령터널 인근에서 차량밖에 나와 있던 A씨(51)가 차에 치여 숨졌다. 같은 날 오후 5시16분쯤 삼척시 원덕읍 노곡리 도로에서는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기도 했다.
 
폭설로 인해 차량 등에 고립되는 사고도 이어져 강원도소방본부에 이틀간 고립신고가 30건이나 접수돼 45명을 구조했다. 폭설로 고속도로에 고립됐던 김모(43)씨는 “강릉에서 일을 보고 춘천까지 오는데 10시간 가까이 걸렸다”며 “그중 3시간가량은 차들이 움직이지 않아 1m도 가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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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시간 만에 겨우 집으로”
   
이번 눈 폭탄에 미시령 옛길(고성~인제)과 평창군도 15호선(안반대기)의 통행은 아직 전면 통제된 상태다. 국도 44호선 한계령과 국도 46호선 진부령은 부분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철도는 영동선 백산역∼동백산역 구간의 운행이 중단됐고, 원주공항 항공기 2편이 결항했다. 태백산 21개 탐방로와 설악산 20개 탐방로 등 41개 탐방로 출입도 통제된 상황이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제설작업에 장비 955대, 인력 1096명, 제설재 4170t...

기사 원문 : https://news.joins.com/article/24002749?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