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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마사지숍 총기난사에 한인 4명 사망…“혐오범죄 가능성”

2021-03-17 59 Dailymotion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시의 마사지 업소 세 곳에서 16일(이하 현지시간)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최소 8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현지 당국을 인용해 “사망자 중 6명이 아시아계, 2명이 백인”이라고 보도했다. 현지 한인 매체인 ‘애틀랜타K’는 사망자 중 4명이 한인 여성이라고 전했다. 외교부도 “주애틀랜타 총영사관의 영사가 현지 경찰에 확인한 결과 사망자 4명이 한국계임을 확인했다”며 “다만 이들이 한국 국적자인지는 추가로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지에선 증오 범죄 가능성을 놓고 수사 중이다.
 
외교부 “한국계 4명 확인, 국적 파악 중”
 
CNN 등에 따르면 첫 총격은 이날 오후 5시쯤 애틀랜타 동북부 애쿼스의 ‘영스 아시안 마사지’에서 일어났다. 총소리와 함께 여성의 비명을 들은 이웃 옷가게 주인이 911에 신고했지만, 범인은 경찰이 출동하기 전 현장을 빠져나갔다. 출동한 부보안관들은 총에 맞은 피해자 5명을 발견했다. 2명은 현장에서 즉사했고 부상이 심했던 다른 2명은 병원으로 후송된 뒤 숨졌다. 애쿼스를 관할하는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은 총격 사건 직전인 오후 4시50분쯤 업소 앞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백인 남성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추적에 나섰다.
 
이날 오후 5시47분 첫 총격 현장에서 동남쪽으로 약 48㎞ 떨어진 애틀랜타 동북부에서 두 건의 신고가 연이어 접수됐다. ‘골드 마사지 스파’에서 들어온 강도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총에 맞아 숨진 여성 3명을 발견했다. 이어 현장 조사를 벌이던 중 길 건너편의 ‘아로마 세러피 스파’에서도 또 다른 총격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곳에선 여성 1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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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news.joins.com/article/24014581?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