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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쟁없는 한반도"…野 "북한바라기 정권"

2021-03-26 2 Dailymotion

與 "전쟁없는 한반도"…野 "북한바라기 정권"

[앵커]

여야는 '서해수호의 날' 전사자들을 추모하고 굳건한 안보 의지를 다졌습니다.

다만 민주당은 전쟁 없는 한반도를 만들겠다는데 방점을 찍었지만, 국민의힘은 정부의 안보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부산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현장 회의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유감 표명으로 시작했습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대북정책을 검토하는 가운데 벌어진 북한의 도발에 깊은 유감 표합니다. 북한은 한반도 긴장 고조시키는 군사 행동을 중단하고 평화를 위한 대화에 나서야…"

김 대표대행은 굳건한 한미공조를 바탕으로 유관국들과 협의를 강화해 면밀히 대응할 것을 주문하면서, "평화는 튼튼한 안보 위에서 가능하다는 신념으로 강한 안보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병주 민주당 안보대변인은 "북한의 도발 앞에 서해를 지킨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끝까지 기억하겠다"면서, "전쟁 없는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도 서해 수호 전사자들을 추모하는 목소리를 냈지만 동시에 정부의 안보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미사일을 발사체라고만 얘기하고, 그것도 우리나라보다 외국에서 먼저 알고 국민께 제대로 보고하지 않는 이런 일이 한두 번 되풀이되지 않고 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천안함 생존자들의 국가의 예우가 제대로 돼 있지 않다는 항의를 받았다며, 합당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준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북한 눈치만 보는 '북한 바라기 정권'이라며 "대통령은 선거가 있는 해에만 참석하는 서해수호의 날 행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조국을 위해 바친 장병들의 희생은 국민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고,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대통령의 기념식 참석 여부가 이슈가 되는 비정상적인 나라에 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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