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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내일(8일)은 많은 분들이 부모님을 찾아뵙는 어버이날입니다.
하지만 요양시설 입소자 가족들은 코로나19로 면회가 금지되며 부모님을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애타는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새로운 면회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강세현 기자입니다.
【 기자 】
투명한 벽 사이로 강동훈 씨 가족이 요양시설에 있는 어머니 박영선 씨와 만났습니다.
장갑에 손을 넣어 손을 잡아보고 오랜만에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 "요즘은 아프신 데는 없고? 건강한 거 같아."
이곳은 시립동부노인요양센터에 만들어진 가족의 거실.
입소자와 가족들이 방역을 위해 분리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면회 공간입니다.
10여 분의 짧은 만남이지만 부모님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생긴 게 반갑기만 합니다.
▶ 인터뷰 : 강동훈 / 서울 사당동
- "코로나 시작되고 비대면 접촉한 지 1년 정도 된 거 같습니다. 많이 그리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