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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값은 71년전 지불했습니다" 참전용사 찾아다니는 남자

2021-05-12 606 Dailymotion

 
오는 16일 대전현충원 현충탑에 대전ㆍ충남 지역의 한국전쟁 참전용사 10명이 자리한다. 이곳에서 노구의 용사들의 모습이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된다. 사진은 액자에 담아 현장에서 참전용사들에게 증정된다. 
 
단 사진과 액자값은 받지 않는다. 10명의 용사는 71년 전 한국전쟁에서 목숨을 내놓고 나라를 지킨 것으로 이미 값을 치렀기 때문이다. 
 
참전용사를 모셔 사진으로 담는 이 날 행사의 이름은 ‘액자값은 71년 전에 이미 지불하셨습니다’이다. 전 세계 6ㆍ25전쟁 참전용사들을 찾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해온 라미 현(본명 현효제) 작가가 그간 용사들을 만날 때마다 해왔던 이 말이 이젠 이 행사의 명칭이 됐다. 
 
 
현 작가는 다음 달 한국전쟁 발발 71주년을 맞아 대전지방보훈청과 함께 대전현충원에 참전용사 10명을 모신다. 
 
참전용사에 보은하자는 취지에 공감한 각 군은 4명씩 의장대 병사를 보내 행사 진행을 돕기로 했다. 16명으로 구성된 의장대가 참전용사들이 현충탑에 입장할 때 도열해 예도(銳刀)로 맞이한다.
 
또 각 군을 대표하는 장병이 참전용사들에게 사진 액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해군에선 박보검 일병과 천안함 생존 장병인 김현래 상사가 나선다. 육군, 공군, 해병대에선 참전용사 후손 장병이 참여한다.  
 
 
단 촬영은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 71년 전 나라를 위해 싸웠던 이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는 취지에 충실하고 6월 맞이 이벤트성 홍보로 비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현 작가는...

기사 원문 : https://news.joins.com/article/24056217?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