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장제원!" "왜 표창원!"…류호정·문정복이 꺼낸 국회 반말史

2021-05-16 1,047 Dailymotion

류호정(28) 정의당 의원과 문정복(54) 더불어민주당 의원 간 ‘반말’ 설전의 앙금이 15일까지 풀리지 않고 있다.
 
발단은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박준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도자기 논란’을 지적한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에게 문 의원이 다가가 항의한 것이었다. 문 의원이 “‘당신’(박 전 후보자)이 국정운영에 부담이 될 것 같아서 (사퇴했다)”라고 말하자 옆에 있던 류 의원이 “당신?”이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문 의원은 “야! 어디서 감히! 어디서 목소리를 높여!”라고 지적했고 이에 류 의원도 “우리 당이 만만한가? 저기(국민의힘)에는 한 마디도 못하면서 여기(정의당)에 와서 뭐하시는 건가!”라고 응수했다.
 
두 사람 간의 설전은 양당 갈등으로도 번질 조짐이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14일 “(문 의원이) 사과조차 거부하는 것은 의회의 명예를 두 번 실추시키는 일”이라고 주장하자 민주당에선 “정의당이 너무 뻗댄다”(한 당직자)고 반발했다.
 

 ━
  “장제원!” “왜 표창원!”
  국회의원 간 반말 설전은 낯선 풍경은 아니다. 2016년 12월 초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 국면에서 민주당과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갈등이 최고조가 달했을 때에도 있었다. 당시 표창원(55) 민주당 의원이 새누리당 의원단이 포함된 ‘탄핵 반대 의원 명단’을 SNS에 올리자 새누리당 의원단은 크게 반발했다. 긴장감 속에서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장제원(54) 새누리당 의원이 진선미 민주당 의원 발언 도중 자리를 뜨면서 언쟁이 시작됐다.
 
▶표 의원=“하고 싶은 말 마음대로 퍼 놓고 그냥 가는 게 예의입니까...

기사 원문 : https://news.joins.com/article/24058719?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