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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충청서 '대망론'…이준석 대선여론조사 첫 등장

2021-06-05 0 Dailymotion

野 충청서 '대망론'…이준석 대선여론조사 첫 등장

[앵커]

6.11 전당대회를 일주일 앞두고 열린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의 합동 토론회는 '충청 대망론'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0선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이준석 후보는 처음으로 대권선호도 여론조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방현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대전에 모인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 앞다퉈 '충청대망론'을 꺼냈습니다.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친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모두 충청 출신이라며 표심을 자극한 겁니다.

"요새 '충청 대망론' 때문에 마음이 들뜨시지 않습니까? 송영길 당대표, 벌써 '윤석열 파일' 운운하며 흔들고 있습니다. 저 나경원, 네거티브의 길목을 딱 지키고 있어서 확 한칼에 치겠습니다."

"'충청 대망론'을 '충청 현실론'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꼭 하나의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영남의 단합과 영남의 지지에서 충청 후보가 될 때 실현 가능한 것이지…"

충청 주자인 홍문표 후보는 자강론을, 조경태 후보는 청년 창업 공약을 내놨는데, 선두 이준석 후보는 교육 개혁 메시지로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권의 선두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비판했습니다.

"어떤 선동가가 교육의 기회를 잃어가는 아이들을 내버려두고 나중에 그들이 뒤처졌다는 이유만으로 10만 원을 주는 방식으로 그것이 복지라고 그런 식으로 해결하자 하면 저는 완강하게 거부하겠습니다."

이날 이 후보는 차기 정치 지도자 여론조사에도 깜짝 등장했습니다.

30대라 피선거권도 없는 상황에서 기존 주자들을 제치고 순위권에 오른 겁니다.

이 후보는 차기 지도자로 인정받은 건 감사하지만, 다른 야권 주자들을 위해 앞으로 수치를 언급 않는 게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합동 연설을 모두 마친 후보들은 방송토론을 거쳐 다음주 금요일 전당대회에서 당원과 국민의 선택을 받게 됩니다.

연합뉴스TV 방현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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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