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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할퀸 1천 년 만의 대홍수"…'쑥대밭' 된 독일

2021-07-17 23 Dailymotion

【 앵커멘트 】
현지시간으로 15일부터 서유럽에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로 독일과 벨기에에서 150명 넘게 숨지고 1,300여 명이 연락 두절됐습니다.
기상청 대변인이 "1천 년 만의 대홍수였다"고 탄식한 독일의 피해가 가장 컸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폭우로 불어난 급류에 집 한 채가 둥둥 떠내려오다 물속에 반쯤 잠겨 있던 나무 한 그루를 넘어뜨립니다.

라인강과 모젤강이 만나는 지점에 있는 독일 서부 도시 코블렌츠는 침수 위기에 놓였습니다.

수마가 할퀴고 간 자리에는 엄청난 규모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지역을 공중에서 찍은 영상을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 인터뷰 : 우베 슈니츨러 / 수재민
- "이곳에 세웠던 모든 것이 갑자기 다 파괴됐습니다. 정말 끔찍합니다."

피해가 가장 심한 독일 서부 지역은 그야말로 '쑥대밭'이 됐습니다.

물난리로 서유럽에서 발생한 사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