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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타석당 '맞고 또 맞고'…최정 288사구 세계신기록

2021-08-19 2 Dailymotion

【 앵커멘트 】
한국 프로야구에서 세계신기록이 나왔습니다.
SSG의 최정 선수가 몸에 맞는 볼 288개를 기록하면서 118년 만에 메이저리그 기록을 갈아치웠는데요.
그렇게 맞고도 KBO 통산 최다 홈런 2위를 하고 있으니 더 대단하죠.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루친스키가 던진 공이 최정을 향해 날아갑니다.

점프를 해봐도 피할 수 없는 공.

통산 288번째 몸에 공을 맞은 최정은 메이저리그 출신의 휴이 제닝스를 밀어내고 118년 만에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다리에 맞고, 이번에는 허리에 맞고, 또 타격 자세를 취하다가 팔꿈치에 야구공을 맞은 최정.

머리 쪽으로 공이 날아와 큰 부상을 당할뻔한 적도 있는데, 옷깃에 살짝 스친 경우는 감사해야 할 정도입니다.

지금까지 7,605번의 타석에서 288개의 사구를 기록해 26타석당 한 번꼴로 공을 맞은 최정은 '자석 정' '마그넷 정'이라는 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