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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가슴은 왜 작아?" 민망한 아이 질문에 남편의 현답[괜찮아 부모상담소]

2021-08-30 2 Dailymotion

중앙일보가 ‘괜찮아, 부모상담소’를 엽니다. 밥 안 먹는 아이, 밤에 잠 안 자는 아이, 학교 가기 싫다고 떼쓰는 아이…. 수많은 고민을 안고 사는 대한민국 부모들을 위해 ‘육아의 신’ 신의진 연세대 소아정신과 교수가 통쾌한 부모 상담을 해드립니다. 
 
속옷 안 입고 다니는 남매 어떻게 가르치죠 초등학교 6학년과 4학년 남매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일상 풍경은 여느 집과 비슷한데, 목욕만 하면 근심이 올라옵니다. 아이들이 각자 샤워를 하고 벗은 채로 그냥 나오거든요. 부끄러운지를 모르고 벗은 채로 나와요. 아직 2차 성징이 나타나지 않았는데, 오빠인 큰 아이는 가끔 가족들 있는 곳에서도 속옷을 안 입고 다녀요. “가족들 앞에서도 소중한 곳을 보여주는 것은 아냐. 어서 속옷 입자”고 말해주는데, 어떻게 설명해주면 좋을까요. 
또 여동생은 유튜브로 ‘먹방’을 보는걸 좋아하는데, 따라 하려고 하는 게 문젭니다. 코로나19 때문에 학교에도 못 가고 아무래도 활동이 줄어드니 살이 찌는 것도 같은데 어떻게 하면 음식 조절을 하게 할지도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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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의진 교수의 조언
  아이들이 씻고 나와서도 속옷을 안 입으니 걱정이 되는군요. 성교육을 해야 하나 고민하시는 것 같아요. 많은 부모님이 성교육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어떤 교재가 좋은지를 많이 물어보십니다.
저는 사실 다른 부분이 신경이 쓰입니다. 우리가 아는 성에 대한 태도와 성 역할의 구분은 사실은 만6세면 이뤄지게 됩니다. 초등학교만 들어가도 남자아이들은 남자끼리, 여자아이들은 여자끼리 편을 갈라 놀게 되잖아요. 그러다가 사춘기가 되면 다시 이성에게 관심을 갖게 되지요. 
 
성교육은 6...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02960?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