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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와트로 돌아갈래"...영화 '해리 포터' 20주년 신드롬 / YTN

2021-11-20 14 Dailymotion

전 세계에서 8조 원 넘는 수입을 올렸던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가 개봉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주인공들이 다시 모인 특별판이 제작되는 등 각국에서 해리 포터 신드롬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호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조앤 롤링의 전설적 베스트셀러가 환상적인 영상으로 구현된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

2001년 11월 개봉한 1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부터 2011년까지 모두 8편이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어른들을 환상의 세계로 데려다 줬습니다.

한국의 누적 관객 수만도 2천 8백만 명이 넘습니다.

'호그와트 3총사'인 다니엘 래드클리프,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와 1, 2편을 감독한 크리스 콜럼버스가 20주년 특별판 '리턴 투 호그와트' 쇼에 출연한다는 소식은 팬들을 설레게 합니다.

[크리스 콜롬버스 /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 1, 2편 감독 : 촬영 시작 후 몇 주 동안 아이들은 대사 한 줄 하고는 카메라를 보고 미소 짓고, 두리번거리기 일쑤였어요. "내가 해리 포터 영화에 나오고 있어!" 이보다 더 신나는 일이 어디 있었겠어요?]

세계 각국은 올해 초부터 영화 해리 포터 20주년 신드롬에 빠져 있습니다.

영화 속 '호그와트 성'을 재현한 100㎏ 짜리 케이크가 320시간 걸려 만들어졌고

10대 주인공들이 신날 때나 슬플 때나 마시던 버터 맥주가 뉴욕에서 선보여 출연배우였던 이반나 린치도 현장에 등장했습니다.

[이반나 린치 / 영화 '해리 포터' 루나 러브굿 역 : 버터 맥주는 모든 호그와트 학교 학생들이 마시던 음료에요. 물론 무알콜이죠.]

세계 최초의 해리 포터 공식 기념품점이 뉴욕 한복판에 3층 규모로 문을 열었고

해리 포터의 본고장인 런던의 어린이들은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교복을 입고 해리 포터 지팡이 놀이에 한창입니다.

[아즈와 / 영국 런던 : 해리 포터가 악당을 물리치는 것처럼 똑같이 움직이고, 해보는 게 재미있어요.]

10살, 11살이던 주연 배우들이 이젠 30대.

해리 포터를 추억하며, 사람들은 빛나던 시절을 그리워합니다.

YTN 호준석입니다.

YTN 호준석 (june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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