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현장에 출동하고도 층간소음 칼부림을 막지 못해 부실대처 논란을 부른 경찰이 뒤늦게 부산합니다.
한 시민단체가 경찰서장까지 직무유기로 고발하자, 김창룡 경찰청장이 직접 사과하고, 이미 직위 해제한 출동 경찰관 2명에 이어 서장도 직위 해제시켰습니다.
노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4층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내려와 3층 살던 여성을 찌르고 난동을 부리는데도 옆에 있던 여경은 자리를 떴습니다.
1층에 있던 다른 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경찰이 현장을 비운 사이 남성을 제압한 사람은 흉기에 찔린 여성의 남편이었고, 자신과 그 딸도 크게 다쳤습니다.
▶ 스탠딩 : 노승환 / 기자
- "부실대응 논란이 일자 경찰은 사건 나흘 만에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2명을 대기발령했습니다. 하지만, 공분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한 시민단체가 경찰관이 두 명이나 출동하고도 칼부림을 못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