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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엿새째인 카자흐스탄 반정부 시위는 사상자가 수백 명에 달하면서 격화되고 있습니다.
카자흐 정부는 시위대에 경고 없는 조준사격이란 초강경책을 내놨고 러시아도 끌어들여 국제사태로 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고정수 기자입니다.
【 기자 】
유혈사태가 빚어진 카자흐스탄 반정부 시위.
시위대와 군경의 충돌 속에 며칠 전부터 거리엔 연기가 자욱하고 총소리도 끊이지 않습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현지시간 5일)
"지금 총소리가 들립니다. 아마 소총 같은데, 사람들은 흩어졌습니다. "
국제사회의 협상을 통한 평화적 해결 요구에도 토카예프 대통령은 오히려 초강경책을 택했습니다.
▶ 인터뷰 : 토카예프 / 카자흐스탄 대통령
- "테러범들은 공공과 개인 재산을 계속 훼손하고 있으며 시민을 상대로 무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는 당국과 군대에 경고 없이 사살하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옛 소련국가 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