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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 이어 대기 중인 '청년펀드'…청년·운용사는 시큰둥

2022-03-07 6 Dailymotion

적금 이어 대기 중인 '청년펀드'…청년·운용사는 시큰둥
[뉴스리뷰]

[앵커]

큰 인기를 끌었던 청년희망적금이 며칠 전 가입이 마감됐죠.

이번엔 펀드 상품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그런데 청년들도, 펀드를 만드는 자산운용사도 시큰둥한 반응입니다.

차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청년희망적금이 흥행에 성공하며 지난 4일 가입을 마감했지만 '청년 소득공제 장기펀드'가 이르면 올 상반기 바통을 이어받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총급여 5,000만 원 이하인 청년이 대상이고, 프리랜서나 사업자는 종합소득액 3,800만 원 이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청년희망적금보다 가입 문턱이 더 낮습니다.

펀드 계약 기간은 3년에서 5년으로, 한 해에 60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고, 납입액의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한 해에 600만 원을 넣었다면 240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겁니다.

하지만, 문제는 은행 앱을 마비시킬 정도로 대란을 빚은 청년희망적금에 비해 관심이 시들하다는 겁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영향으로 증시는 시들하고 안전자산 선호가 커진 결과입니다.

"지금 (주식) 시장도 상황이 좋지 않은 편이고… 기존의 것들을(예적금을) 그냥 할 것 같아요."

앞서 청년희망적금에 든 청년들이 펀드에 중복 가입하기에는 매월 납입액이 부담스럽다는 점도 한계입니다.

청년들의 반응이 이렇다 보니 펀드를 만드는 자산운용사들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모습입니다.

"열심히 팔아야겠다는 그런 유인이 크게 (없다)… 회사들이 모두 달려들어서 준비를 한다든지 이런 분위기는 솔직하게 좀 아니다…"

여기에 정부가 오는 7월 청년희망적금 가입 재개를 검토 중이고, 저소득층 청년에 웃돈을 얹어주는 저축계좌도 출시할 예정이라 청년펀드의 흥행 성공은 이래저래 쉽지 않아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 (chaletuno@yna.co.kr)

#청년희망적금 #청년소장펀드 #청년소득공제장기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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