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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력의 푸이그 데뷔포…악동다운 배트 플립까지

2022-04-05 177 Dailymotion

괴력의 푸이그 데뷔포…악동다운 배트 플립까지

[앵커]

프로야구 키움의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가 KBO리그 데뷔 3경기 만에 첫 홈런포를 신고했습니다.

롯데는 선발 김진욱의 눈부신 역투를 앞세워 낙동강 라이벌 NC를 꺾었습니다.

이대호 기자입니다.

[기자]

1회 첫 타석에서 LG 선발 임찬규의 투구에 맞은 푸이그.

악동이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맞는 순간 뒤도 안 돌아보고 1루까지 잽싸게 뛰어갑니다.

대신 '야수'라는 별명다운 괴력은 8회 보여줬습니다.

선두타자로 등장해 왼쪽 담을 훌쩍 넘어가는 KBO리그 마수걸이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타구를 감상한 뒤 배트를 무심하게 던지는 모습에선 메이저리그 스타다운 여유가 느껴졌습니다.

지난 시즌 70경기에서 단 하나의 홈런도 허용하지 않았던 정우영을 상대로 뽑아내 더욱 돋보인 한 방이었습니다.

하지만 경기에선 LG가 키움을 8대 4로 제압하고 개막 3연승을 달렸습니다.

LG 김현수는 9회 쐐기 스리런 아치로 KBO리그 역대 19번째 1천 득점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1회부터 박준영과 박건우를 연속 삼진 처리하며 기세를 올린 롯데 선발 김진욱.

5회에는 작년까지 한솥밥을 먹었던 선배, 손아섭까지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웁니다.

'손아섭 더비'로 관심을 끈 롯데와 NC의 맞대결의 주인공은 7회까지 삼진 10개를 뽑아내며 1점만 내준 김진욱이었습니다.

5회 피터스가 결승 솔로아치를 그린 롯데는 NC를 5대 1로 꺾었습니다.

"너무 좋고요. 속이 시원합니다. 그동안 제구가 안 돼서 혼자 불안한 것도 있었고 오늘 경기로 자신감도 많이 얻어서 불안감을 씻어낸 경기였습니다."

7회 터진 추신수의 2타점 결승 2루타를 앞세운 SSG도 KT를 8대 5로 잡고 3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

#KBO #푸이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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