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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첫 인선에 민주 "주먹구구식 인사"...국민의힘 "구태정치 말라" / YTN

2022-04-10 72 Dailymotion

윤석열 당선인의 첫 장관 후보자 지명과 관련해 민주당은 주먹구구식, 제 식구 나눠먹기식 인사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구태정치 멈추라고 맞불을 놨는데, 한덕수 총리 후보자부터 시작할 청문회 정국에서 여야의 강 대 강 대치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당선인이 처음 내놓은 장관 인선을 혹평했습니다.

국정운영의 비전과 철학은 보이지 않는다면서, 자리 채우기만 급급한 주먹구구식 인사로 깎아내렸습니다.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인수위는 명확한 기준도 원칙도 철학도 없는 깜깜 인사에다가, 제 식구 나눠먹기식 논공행상 인사로 국민 눈살만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발끈했습니다.

이제 막 발표된 후보자들을 낙마 운운하며 폄하하는 것은 '반대를 위한 반대'라고 주장했습니다.

구태정치로도 몰아붙였습니다.

[허은아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시작 전부터 어떻게든 흠집을 내보려는 구태정치, 이제는 그만할 때도 되었습니다.]

장관 인선을 두고 시작부터 싸늘한 신경전을 빚고 있는 여야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검증 정국에 돌입합니다.

노무현 정부 총리를 지냈다지만, 민주당은 휴일 대책 회의까지 열며 송곳 검증을 단단히 벼르고 있습니다.

재산형성과정과 전관예우 의혹 등에 대한 국민 판단을 제대로 받아보겠다는 겁니다.

[강병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정작 본인은 18억 원의 고문료를 받았습니다. (중략) 이것이 양극화를 해소하고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회복해달라는 국민적 요구에 부합하는지 검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과 한덕수 후보자는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해 이미 충분히 설명이 됐다고 맞서고 있지만, 정국 주도권을 쥐기 위한 민주당의 공세는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정유진입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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