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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 이게 맞아?"…불만 폭발한 타자들

2022-04-25 3 Dailymotion

"스트라이크, 이게 맞아?"…불만 폭발한 타자들

[앵커]

지난주 프로야구에서는 또다시 스트라이크존 판정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주심에게 항의한 김현수와 피렐라가 퇴장당했고, 손아섭은 상대 팀 포수에게 억울함을 표출했습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기자]

LG 김현수에게 초구로 들어온 높은 변화구가 스트라이크로 판정됩니다.

"어, 어? 퇴장이네요."

항의가 길어지자, 김현수는 키움 이용규에 이어 시즌 2호 퇴장을 당했습니다.

같은 날, 삼성 피렐라도 삼진 판정을 내린 주심에게 격하게 항의했고 결국 더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NC 손아섭은 퇴장을 피하기 위한 색다른 항의를 보여줬습니다.

"손아섭은 이 판정에 납득할 수 없습니다!"

변화구가 높았다고 생각한 손아섭은 주심 대신 KT 포수 장성우에게 하소연하며 한동안 타석을 떠나지 못했습니다.

올 시즌 스트라이크존 정상화로 예견됐던 갈등, 시즌이 진행되며 우려는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타자들) 반응은 그렇게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봐요. (그래도) 정해진 규정을 받아들이고 어떻게든지 맞춰나가고 적응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고참급 선수들이 총대를 메고 나섰다 퇴장당했다는 점에서 타자들의 스트라이크에 대한 누적된 불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심판진은 타자들의 항의가 집중되는 높은 변화구에 대해선 시즌 전 충분한 고지가 있었다는 반응입니다.

"직구 같은 건 그래도 괜찮은데 높게 형성되는 변화구는 높아 보일 거다. 설명회 때 그 부분들이 마찰이 일어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예측을 했고, 설명을 했고…"

계속되는 논란에 KBO는 허구연 총재 주재로 스트라이크존 정상화 점검회의를 지속적으로 열고 "갈등을 줄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 (joone@yna.co.kr)

#김현수 #피렐라 #손아섭 #스트라이크존_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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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