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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영업소 들어가 현금 훔친 30대…"농로로 다녀 추적 피해"

2022-05-02 1 Dailymotion

【 앵커멘트 】
택배회사 영업소를 돌며 돈을 훔친 전직 트럭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과거 기사로 일하면서 영업소의 열쇠 위치 등을 알고 있어 훔치기가 용이했는데, CCTV가 없는 농로로 다니면서 경찰 추적을 피했습니다.
이시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검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택배회사 우편함에서 열쇠를 꺼내더니 창고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다른 영업소 사무실에서도 휴대용 손전등으로 이곳 저곳을 비추며 책상 밑 서랍을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30대 남성 A 씨는 지난달 초, 경기도 파주와 고양시 일대에 있는 택배회사 영업소 6곳 등을 돌며 300만 원이 넘는 현금을 훔쳤습니다.

A 씨는 과거 택배회사에서 대형트럭기사로 일하며 영업소들의 열쇠 보관 위치를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택배회사 관계자
- "원래는 아는 사람들끼리만 (열쇠 놓는 곳이) 약속이 된 거죠. 편의상 저기다 놔뒀는데 그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