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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망 100만, 비극적"…전세계 美기관 '조기' 걸렸다

2022-05-13 593 Dailymotion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100만 명을 넘겼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된 지 27개월 만이다.  
집계 기관에 따라 시기가 조금씩 다르긴 했지만, 이날 백악관은 공식적으로 100만 명 돌파를 확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에서 이날을 "비극적인 이정표"라고 표현했다. 그는 "가족들 저녁 식사상에 100만 석의 빈자리가 생겼다"며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상실"이라고 했다.  
 
백악관에는 조기가 걸렸다. "치유하려면 기억해야 한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이야기에 따라 전 세계 미국 정부 기관에 내려진 조처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 국가로서, 우린 그런 슬픔에 무감각해져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미국 내 모든 연방 건물과 군사기지, 또 미국 밖 대사관과 영사관 등 모든 미국 시설과 미군 기지·함정에는 오는 16일까지 조기가 걸리게 된다.  
 
마침 이날 미국은 전 세계 동맹 및 파트너 국가들과 코로나19 정상회의를 열었다.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화상 회의에는 한국과 독일, 캐나다, 일본 등 약 15개국과 유럽 집행위원회,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은행(WB), 세계무역기구(WTO) 등 국제기구가 참여했다.  
 
코로나19 정상회의는 글로벌 대유행을 하루속히 끝내자는 취지로 시작했지만, 글로벌 '백신 외교'에서 미국이 중국에 리더십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추진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중국은 이번 회의에 불참했고,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는 아예 초청대상에서 빠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대유행은 끝나지 않았고 아직 할 ...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70891?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