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꿔왔던 꿈을 드디어 이뤘습니다. 매번 혼자 대회에 다" /> “10년 동안 꿔왔던 꿈을 드디어 이뤘습니다. 매번 혼자 대회에 다"/>
Surprise Me!

"편찮은 부모 앞 우승하겠다"…이 약속 지킨 '당구 캄보디아댁'

2022-06-27 2 Dailymotion

 
“10년 동안 꿔왔던 꿈을 드디어 이뤘습니다. 매번 혼자 대회에 다녔는데, 엄마·아빠가 보는 앞에서 처음 우승했습니다. 부모님 건강검진을 지원해 준 윤재연 사장님(블루원 대표이사) 고맙습니다. 남편은 어려운 아이들을 돕겠다며 지금 캄보디아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여보! 제가 우승했어요~.”
 
‘캄보디아 댁’ 으로 불리는 당구 선수 스롱 피아비(32)가 한국어로 밝힌 소감이다. “편찮으신 부모님 앞에서 우승하겠다”고 다짐했던 피아비가 그 약속을 지켰다.
 
 
피아비는 26일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프로당구 ‘블루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이미래를 4-3(11-9, 10-11, 11-0, 11-1, 9-11, 3-11, 9-4)으로 꺾었다. 결승은 7전4승제 11점 제(최종 7세트만 9점)로 치러졌다.
 
피아비는 첫 세트에 하이런(한 이닝 연속 최다점) 7점을 몰아쳐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를 11-0으로 완벽하게 따냈다. 에버리지 2.200을 기록하며 4세트도 11-1로 가져왔다. 5, 6세트를 내준 피아비는 7세트 4이닝까지 3-4로 끌려갔다. 하지만 피아비가 5이닝에 6점을 쓸어 담으면서 9-4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가 끝난 뒤 피아비는 무릎을 꿇고 감격스러워했다.  
 
 
관중석에서는 그의 부모님이 ...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82230?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