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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경쟁' 울산·전북…뒷심부족·선수이탈 한숨

2022-08-08 56 Dailymotion

'우승경쟁' 울산·전북…뒷심부족·선수이탈 한숨

[앵커]

이번 시즌에도 프로축구에서는 울산과 전북, 양강 체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승이란 한가지 목표를 두고 다른 고민에 빠진 두 팀의 속내를 조성흠 기자가 들여다봤습니다.

[기자]

시즌 3번째 맞대결에서 승부를 내지 못한 울산과 전북.

선두 울산도, 추격자 전북도 고민이 한가득입니다.

울산은 예년과 다르게 뒷심 부족이 최대 난제입니다.

7월 이후 3승 3무 1패.

특히 선제골을 허용하는 경우가 많고, 이후 수비라인을 올려 공세를 확대해봐도 체력문제로 뒤집기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즌 내내 하고자 하는 걸 꾸준히 하는 게 제일 중요한데 그렇게 될 수가 없으니까(안타깝죠). 우리 선수들은 내려서서 하는 경기에는 익숙하지 않지만…."

울산은 신입생 마틴 아담이 하루빨리 적응해 새 '게임체인저'가 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북은 선수 공백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수비와 중원의 핵 홍정호와 백승호가 부상 이탈한데다, 팀 내 득점 2위 바로우가 모친상으로 당분간 자리를 비웁니다.

"체력적으로 힘들죠…홍정호 선수가 있는 거랑 없는 거랑은,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울산에 비해 일정도 빡빡합니다.

10일 수원FC, 13일 인천과 리그 경기를 소화하고, 18일에는 일본까지 건너가 대구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치러야 합니다.

울산은 이 기간 단 한 경기만 치릅니다.

3년 연속 준우승의 아픔에서 벗어나고 싶은 울산과 6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고 싶은 전북.

현재 승점 차는 6점.

우승 굳히기도 역전 우승도 쉽다고 단언하기 어려운 상황을 어느 쪽이 극복해 미소 지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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