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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자택 압수수색에 발칵…美법무 "내가 승인" 영장공개, 왜

2022-08-12 1,602 Dailymotion

미국 전직 대통령 자택 압수 수색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게 일자 수사 총책임자인 메릭 갈런드 법무장관은 11일(현지시간) 수색을 직접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트럼프 자택을 상당한 근거에 따라 압수 수색 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법무장관이 입장을 밝히는 건 매우 이례적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보수 진영에서 'FBI가 증거를 심어놓고 갔을 수도 있다'는 등 의혹을 증폭시키자 대국민 설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갈런드 법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나는 개인적으로 이 문제에 대한 수색 영장을 청구하는 결정을 승인했다"면서 "우리 부는 그러한 결정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FBI와 법무부 요원, 검사들의 전문성에 대한 근거 없는 공격에 대해 말하겠다"면서 "나는 그들의 진실성이 부당하게 공격받을 때 침묵하며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갈런드 장관은 또 이날 마이애미 연방 법원에 FBI 요원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 자택을 수색할 수 있도록 법원이 허가한 영장 내용을 공개해 달라고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통상적으로 압수 수색 내용과 결과를 공개하지 않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스스로 이를 알렸기 때문에 "이 사안에 대한 상당한 공익"을 근거로 영장 공개를 요청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압수 수색 영장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반출한 것으로 추정되는 구체적인 기밀 문건 등이 적시돼 있을...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93874?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