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삼성물산, 중동판 스마트시티 에너지 인프라 맡는다

2023-01-17 4 Dailymotion

 
지난 1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바라카 원전 3호기 가동식.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옆자리에 앉은 만수르 빈 자이드 알나하얀 부총리 겸 대통령실 장관과 밝게 웃으며 대화를 나눴다.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UAE 대통령과 그의 동생 ‘만수르’ 부총리는 이 회장과 오랜 친분을 쌓아왔다. 지난해 12월 회장 취임 이후 첫 해외 출장지 역시 UAE였다. 이 회장이 중동, 그중에서도 UAE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의미다.
 
이번 방문에서 삼성물산은 아부다비 인근에 건설 중인 ‘탄소 제로 도시’ 마스다르시티에 수소와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아부다비 국영에너지회사(TAQA)와 송전·가스발전 사업 관련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최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추진하는 ‘네옴시티’가 주목받고 있지만 ‘중동판 스마트시티’의 원조는 마스다르시티다. 마스다르시티는 UAE가 2006년 건설을 천명한 탄소 제로 도시다. 국부펀드인 무바달라 투자회사가 아부다비 남동쪽 17㎞ 사막 지역에 면적 6㎢, 인구 4만 명 규모로 계획했다. 태양열 등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고 전기차만 운용하는 세계 최초의 탄소배출 제로(0) 도시를 만들겠다는 야심 찬 프로젝트였다.
 
당초 2009년 1단계 공사를 마칠 예정이었지만 마침 글로벌 금융위기가 빚어지면서 계획은 무기한 연기됐다. 201...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34436?cloc=dailymotion